1817년에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이 [진전마비에 관한 소고]에서

처음으로 파킨슨병에 대해 기술하면서 알려진 난치병이며,

파킨슨병은 중뇌에 있는 흑질의 세포들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퇴화 또는 사멸되어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발병합니다.

도파민은 신경자극 억제제로 작용하며, 의도하지 않은 움직임을 제어하는데

파킨슨병으로 진단될 때는 이미 “뉴런의 60∼70%가 손상되었다”고 하며,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으로 구분하여 진단과 치료합니다.

1. 팔과 다리가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진전(tremor)현상

2. 몸통과 팔, 다리가 뻣뻣해지는 경직증상과 얼굴이 굳어지는 가면현상

3.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질질 끌거나 종종걸음과 같은 서동현상

4. 언어장애, 음식 삼키는 연하장애와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양약을 복용하면 90%이상 증상이 완화되고, 80-90%는 60대 이후 발병

또한 “초기=> 말기증상”까지 나빠지는 기간은 4-6년으로 느리게 진행합니다.

파킨슨증후군 1,2형은

양약을 복용하면 20-40%의 증상이 완화 또는 전혀 효과가 없으며,

주로 나이가 젊은 50대에 발생합니다.

또한 “초기=> 말기증상”까지 진행하는 기간은 1-2년으로 빠르게 진행합니다.

파킨슨병은

양약을 복용하면 90% 이상 증상이 소실되기 때문에 정상처럼 생활하다가

소실되었던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양약 용량을 증가 또는 종류를 더 추가하는

방법으로 5-6년 동안 거의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치료 4-6년 후부터 일상생활이 어려운 말기증상까지 악화되는데

그 이유는 양약 치료에도 중뇌의 흑질 세포는 계속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파킨슨병의 생존율은 10년-20년입니다.

파킨슨증후군 1,2형은

양약을 복용하면 20-40% 증상이 완화되거나 또는 전혀 증상의 완화가 없어

치료의 한계가 있으며, 나빠되는 기간도 파킨슨병보다 2-3배 빠르게 진행하기

때문에 1-2년 후에는 말기증상까지 진행하며, 생존율은 8-9년입니다.

1.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2. 증상이 약간이라도 호전되었다.

3. 더 나빠지지는 않고 정지되었다.

4. 계속 증상이 더 악화(惡化)되었다.

   1. 전조 증상        2. 초기      3. 중기      4. 말기        5. 휠체어에 의존

전조 증상

증상이 “있다 없다” 하며,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초기 증상

약간 불편을 느끼는 정도의 증상이 있지만, 직장생활 가능하다.

중기 증상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은 불편하고, 직장은 휴직, 퇴직합니다.

말기 증상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은 많이 불편하다.

전조 증상

1. 정상 회복 2. 증상 호전 3. 진행 정지 4. 계속 진행

초기 증상

1. 증상 호전 2. 진행 정지 3. 계속 진행

중기 증상

1. 증상 호전 2. 진행 정지 3. 미미한 진행 4. 계속 진행

말기 증상

1. 진행 정지 2. 미미한 진행 3. 계속 진행